마곡 금고기집 방문 리뷰 찐후기 외국게스트 together
드디어 마곡에 그 유명하다는 마곡 금고기집을 방문할 기회가 왔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라는 것과 나는 별 관심이없었던 식당에 비해 우리 동료분들은 정말 기대를 하고계셨던 것 같다.
오랜만에 유럽 본사에서 동료들이 왔다. 그중에는 물론 내가 작년에 본사를 갔을 때 나를 정말 찐으로 잘 케어해주고 이베이 쇼핑도 시켜준 나의 동료도 포함되어 있어, 나는 며칠전 나에게 일어난 슬픔을 떨쳐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파이어 하고 3일간의 접대를 나는 무사히 마쳐냈다. 프로정신이 발휘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시끌 시끌한 마곡역 앞 홈앤쇼핑 바로옆에 있었다.
메뉴는 정말 돼지고기는 괜찮지만, 소고기는 정말 쌔고, 솔직히 룸 처럼 되어있긴한데, 진짜 너무 사람이 많고 방음이 잘 안되는 탓에 시끄러워 정신이 한나도 없었던게 조금 아쉬운 점이었다.
+ 드라이에이징 어쩌고 고기 질이 너무 좋고, 너무 맛있다.
+ 고기나 그런것들은 다 서빙을 해주시고 구워주셔서 너무 좋았다. 편하게 먹을 수 있고.
+ 바이젠 비어를 특별히 개발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좀 이색적이다.
+ 솥밥이나, 된장찌개 같은 후식식사류가 너무 괜찮다. 다 먹어버렸다.
_ 돈쓸 각오하고 가지않으면 불만족 스러울것이다 .그만큼 원없이 먹으면 단가가 만만치 않다는 점.
_ 단가 대비 반찬 수나, 반찬 퀄이 엄청 좋은 건 아닌것 같고, 추가비용이 계속 붙는 점이 조금 아쉽다.
_ 조금 시끄러워서 연인끼리는 좀 가기가 너무 정신 사나울 수도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근처 대기업이나 회사에서 회사돈 쓰러온 것을 많이 목격했다. 우리포함해서)
손님들이랑 같이가서 정신없이 사진을 못찍었네... 아쉽지만 메뉴판 사진 하나라도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