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edin 링크드인 활용 취업후기 및 활용방법
국내에서 요즘 링크드인으로 취업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인것이 보인다.
싱가폴에 있을 때는 무조건 링크드인으로 이력서를 지원하면 1차,2차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20% 정도는 되었던 것에 비하면, 국내에서는 영향력이 별로였다는게 나의 경험담이었다. 그건 2020년 8월 무렵이었다. 귀국 후 취업준비를 링크드인과 헤드헌터 업체로 시작할 무렵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직 준비를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링크드인을 다시 가동시키고 있는데, 이용자나, 잡포스팅이 그때에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2년 반 전에 링크드인으로 국내에서 유럽 다국적 기업에 지원해서, 최종 면접까지 가게 된 경험담은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건 진짜 책이나, 유튜브로만 보고 터득할 수 있는게 전혀 아닌것 같고 내가 MBA시절에 터득했던 노하우와 실제 성공한 사례이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JD와 이력서 상의 키워드가 얼마나 Optimiation이 잘되어 있느냐에 따라 걸리는 확률이 높기도 하고.
얼마나 링크드인의 프로필과 그 회사가 요구하는 JD상의 연결고리도 영향이 있고,
여러가지 변수나 영향요인이 실제로 있었다. 그건 IT 전공하는 절친의 알고리즘 체계에 대한 설명을 몇시간 들어보면 터득할 수 있는 스킬이었다.
1단계 - 링크드인에서 apply 한 이력서가 걸린다. 그러면 다국적 기업 HR 팀의 담당자에게서 이메일이나 전화가 걸려온다.
2단계 - 1차 화상면접 제의 (보통 다국적 회사의 한국지사가 있어도 요즘 1차는 무조건 웹엑스다. 코로나 이후 변화점)
3단계 - 2차 화상면접 제의 (사실 2차까지 갔다하면 잘된거다. 한국지사가 있는 경우는 한국지사로 부르고, 없다면 웹엑스로 더 높은 실무진을 불러들여 화상면접이 이루어진다.)
4단계 - 3차 F2F 면접 진행 ,최종면접이기에 얼굴보며 conract 얘기 까지도 같이 이루어진다. (나의 경우는 한국지사가 없었기에, 한국에 파견나와있던 직원들과 만나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5단계 - Precontract 작성 및 연봉 Nego. 출근예상일 논의.
보통 다국적 기업은 엄청 급한 TO 아니고서야, 전형 기간이 매우 오래걸린다.
나의 경우는 1차 부터~4차 까지 3개월 정도가 걸렸고, 출근까지는 2개월이 더걸렸다. 그래서 정말 느긋하게 기다릴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